주변에서 자주 가던데 나는 얘기만 많이 듣다가 처음 방문해봤다. 우육면과 찐만두, 군만두를 시켰다. 군만두는 아빠랑 오빠랑만 먹어서 먹어보지 못했지만 찐만두는 맛있었다. 아빠는 군만두보다 찐만두가 더 맛있다고 했다. 꽤나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우육면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거라 비교군은 없지만.. 맛있었다. 국물이 깔끔했고 향신료가 들어있었는데 맛이나 향이 강하디 않아 향찔이인 나도 잘 먹을 수 있었다. 면도 굵기나 익힘 정도개 적당했는데 막 엄청 대단했던 건 아니라 밥순이인 나는 나중에는 밥을 먹을 것 같다. 나는 괜찮다인데 아빠는 꽤 맛있었나보다. 그래서 아빠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켰으니 맛있다를 줄까 하다가 그냥 소신대로(?) 괜찮다로. 마곡 발산에 워낙 맛있는 게 많이 없어서 가끔 갈 것 같다!
란콰이펑 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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