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히타와 타코가 나오는 2인 세트가 있어 그걸로 시켰다. 파히타는 고기와 또띠아 외에도 볶음밥이 나왔는데 그게 좀 신기했다. 파히타에 볶음밥 나오는 건 처음이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또띠아에 고기와 같이 나오는 소스를 같이 싸서 먹으면 되는데, 고기는 무난했고 소스는 다른 파히타 집보다 좀 더 괜찮았던 것 같다. 멕시코의 느낌이 아주 약간 빠지고 한국 느낌이 아주 약간 더해진 느낌? 이었다. 나는 이 점이 더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타코도 무난하게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빠지는 건 없지만, 요즘 파히타 맛있는 곳이 너무 많아..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라고 느낀다
갓 잇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13 K&L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