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는 역시 흑설탕수육! 흑설탕을 써서 뭐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흑설탕수육(22,000)이 맛있는 곳이다. 부먹(인지 소스랑 같이 볶은건지는 모르겠으나)이어도 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다. 돼지고기도 잡내 없고 괜찮은 것 같고 흑설탕이 들어갔다는 소스도 적당히 달고 맛있다. 4명이서 하나 시켜 나눠먹었는데 그 정도로 충분! 저번에는 짬뽕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게살볶음밥(10,000)을 먹었다. 밥이 고슬고슬하고 너무 느끼하다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게살은 조오금 들어가서 계란볶음밥 같은 느낌이긴 한데, 맛있는 계란볶음밥 느낌이다! 이 근처 중식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랑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66 퀸즈파크텐 2층 2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