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카페 간판에는 크게 COFFEE라고 적혀있다. 이게 힙인가? 하는 마음으로 일단 들어가봤다. 카페의 이름은 Genial이라고 써있어서 그런갑다 하는데 초록창에 검색해보니 정식 명칭은 '카페 헤니알'. 여기 간 사람들 중 절반은 이곳의 상호명을 모를 것 같다. 아인슈페너가 시그니처 같아 보였는데 살이 쪄서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3,500)를 주문했다. 매장에는 에그타르트 버터 냄새가 강렬하게 퍼졌는데 나중에 꼭 다시 와서 먹어봐야지 다짐했다. 디저트로 휘낭시에와 쿠키도 보였는데 다 맛있어보인다. 아메리카노는 맛있었다. 아이스인데도 맛이 꽤 많이 진하고 distinguishable하게 느껴졌다. 커피 메뉴는 다 맛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가게 분위기가 좋았다.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의 카페여서 나중에 기분 전환하러 가고 싶다.
카페 헤니알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37 1층 11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