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이 많아 좋은 카페. 발산역 쪽에 있는 작은 카페들 중 한 곳. 워낙 이 쪽에 카페가 많다보니 평점을 줄 때 '많고 많은 카페들 중 굳이 이 곳을 가야할만한 이유가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커피 맛을 잘 모르기도 하고..! 아메리카노(3,500)을 먹었다. 근방과 비교해서 특별할 것 없는 맛과 가격이다. 근데 퍼스널 옵션 선택지가 많다. 디카페인도, 오트밀크 변경도 된다. 커피맛을 잘 구별 못하는 내게 커피가 굉장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피로스터스답게 커피배리에이션 메뉴가 많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얼그레이라떼, 솔티카라멜크림, 호주스타일 커피 등이 있다. 메뉴가 다양해서 여러 번 방문해야지 생각이 든다. 파운드케익도 참 맛있어보인다ㅏ..! 디저트 괜히 여러 개 하는 것보다 어디 하나에 집중하는 게 좋지! 다음에 가면 다른 음료를 먹어봐야지!
후룹 로스터스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45 리더스퀘어 마곡 1층 11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