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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주렝

추천해요

11개월

선물 받아 집에서 먹어본 쉐프조 케익. 문래동에 사시는 분이 좋아하는 빵집의 케익이라면서 선물로 줬다. 후기들을 보니 단호박타르트가 유명한 듯 한데 내가 받은 건 딸기생크림케이크 케이크 꺼내는데 밑에 두꺼운 종이?가 생각보다 힘이 없어서 케익이 땅에 떨어질까봐 엄청 조심조심 꺼냈다. 한 조각 잘라 먹어보니 맛있었다. 케익의 크림은 막 엄청 달거나 느끼하지는 않은 편이었다. 딸기철이 아니라 딸기가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또 생각만큼 적지도 않았다. 딸기 철에는 딸기를 더 올려주려나? 시트가 정말 부드러웠고 시럽 덕분에 엄청 촉촉한 느낌이라 좋았다. 케익 전체적으로 혀가 아리게 달지 않고, 시트와 크림의 밸러스가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 동네 사람이 좋아하는 동네 빵집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

쉐프 조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98 한영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