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dcc점 확장공사로 인한 임시매장! 와중에 옥수수빵 도른맛... 오랜만에 성심당 dcc점에 방문했다. 매장이 있어야할 곳에 웬 현수막이 걸려있길래 운영 안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가 바로 앞 웰츠타워와 롯데시티호텔 건물에 임시매장이 있어 dcc에 주차해놓고 방문했다. 임시매장이라 그런지 임시매장 첫 째 날 가서 그런지 빵 종류는 많지 않았는데 또 많지 않다뿐이지 적지는 않았고 핵심메뉴는 다 있어서 문제 없이 빵 골랐다. 우리는 신상이어보이는 옥수수와 친구들을 골랐다. 롯데시티호텔 2층의 임시 카페로 가서 논산빙수를 시켜 빵과 함께 먹었다. 일단 논산빙수 9000원이고 떡 추가해서 9500원이었는데 절대 이 가격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퀄리티... 옛날 빙수 느낌의 얼음 빙수인데 팥은 튀소의 명가답게 가장 이상적인 빙수 팥이라고 느껴졌고 미숫가루, 전병, 떡 조화가 딱 꼬숩고 옛날 느낌나는데 퀄리는 너무 좋고 시원하고,, 넘 조아따 특히 떡이 보들보들하고 쫄깃하고 추가하길 잘함! 그리고 옥수수빵... 도른맛이다. ㅅㅅ빵집의 옥수수빵이 유명한데 거기도 맛있지만 좀 물리는 맛이라면, 성심당의 옥수수빵은 많이 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너무 심심하지 않아 딱!!! 딱 좋다. 또 먹고 싶다. 계속 계속 인기 많아서 계속 나오면 좋겠다. 어쨌거나 내 사랑 성심당 갈 때마다 너무 만족스럽다. 아, 임시매장인데도 원래의 벤치 포토존까지 옮겨놔서 성심당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구나 싶어 기분이 더 좋았다.

성심당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07 대전컨벤션센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