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방문 때 쿠키가 맛있어서 마음 속에 저장해두고 있던 곳. 여전히 쿠키는 쫀쫀하면서도 부드럽고 버터도 잘 느껴졌다. 최근 먹은 쿠키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다. 음료도 피렌체콜드브루라떼 먹었는데, 뭐랄까 감귤초콜릿 같은 느낌으로다가 상큼한 맛이 함께 나는 게 내 취향이었다. 평소에 단 음료도, 크림 올라간 음료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과일의 상큼함 덕에 느끼하지 않게 잘 먹었다. 배터리 항상 부족해서 카페 갈 때마다 충전하는 사람으로서는 콘센트 많이 없는 게 좀 아쉬웠지만 카페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좋아서 추천!

커피집도씨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2길 121 보라매자이 더 포레스트 105동 1층 111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