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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주렝
4.0
9개월

6시 공연이라 4시 30분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세상 많은 웨이팅... 그래도 옆 건물까지 별관으로 쓰시는 듯했고 자리는 금방 금방 나는 것 같았다. 안창갈비 2인분과 치즈볶음밥을 시켰다. 소고기라 그런지 가격은 좀 있지만 고기는 잘 익혀서 나와서 맛있게 편하게 먹었다. 은은하게 자극적이지 않은 갈비 양념이 마음에 들었고 고기는 살짝 질긴 부분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부드러웠다. 다만 한 점 한 점이 커서 가위도 함께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치즈 볶음밥도 다른 고깃집 볶음밥마냥 고춧가루 팍팍 자극적인 게 아니었는데 감칠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음식도 맛있고 정갈하게 나와 소고기 먹고 싶은 날 가끔 갈 것 같다!

육미안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46-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