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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주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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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예전에 크로플이 유행하기 전에 와플이 먹고 싶어 한 번 갔던 곳이다. 그 때에는 와플이 별 맛이 없어서(사실 토핑빨로 먹는 와플이니까 토핑이 부실했다고 하는 게 맞겠다)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 크로플의 인기에 힘입어 모든 와플 메뉴를 크로플로 대체하신 듯 하다. 여러 맛의 크로플이 있었는데 우리는 애플시나몬크로플(12,700)과 아이스아메리카노(4,800)를 먹었다. 크로플은 아이스크림과 사과잼이 함께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와플 위에 아이스크림 올리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오래 두고 먹는데 녹는 게 싫음)미리 고지가 잘 되어있었으면 좋을 듯 하다. 그래도 녹기 전에는 아이스크림도 괜찮았고 크로플이 바삭하게 잘 구워졌고 원래 애플시나몬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아아도 무난. 그치만 강남이라서 크로플 하나에 만 삼천원 가까이 하는 비싼 물가.... 강남 역시 어렵다. 강남역에서 로컬카페 가고 싶을 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빈스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