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만오천원 가격이 안 아까워요. 다만 여름에 가면 소나기 구름 몰려오고 했을 때 갑자기 케이블카가 운행 중단될 수 있습니다. 안내방송 한다는데 뭐라뭐라 하는 것만 알겠고 잘 들리진 않아요. 그래도 시설 깔끔하고 판매하는 음료나 음식들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겨울에 눈올때 와도 멋있을 것 같고요, 왜 사람들이 경치 좋은데 다니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정상에서 보이는 파빌리온이 사진 찍기 좋아 보여서 나중에 가볼까 합니다. 정상 올라가니까 순식간에 비구름이 몰려서 마지막 사진 처럼 되었어요. 케이블카 안에 든 전기구이가 되긴 싫으니 운행 정지한게 이해가 가는데 화내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화 난다고 구름이 걷히면 그 분은 최소 산신령 아닐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