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안 가려다가 문 닫은 바람에 ㅠㅠ 패턴 있는 패브릭 파티션만 보면 군부대 복지관 카페가 생각나는데.. 어딘가 묘하게 올드한 인테리어에 올드한 맛. 타파스 주력의 와인바 같은데 뭐든 조금씩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옆자리 아주머니들의 "딸이 더 키우기 쉽다(왜일까요 어머니들??)" 토크를 들으니 더 아쉬워지는 느낌. 어딘가 맛들이 적당히 간이 약하고 편한 것이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 좋을 것 같아요. 아, 깔라마리 칸타? 오징어 요리는 맛있었어요. 빵을 적게 줘서 아쉽고 바게트가 그냥 시판 바게트 대충 잘라주는 기분이라 아쉬웠던 느낌... 🫠 타파스 현지에서 안 먹어봐서 잘 모르지만 성수에선 이렇지 않았기에...
비비 스페인 레스토랑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160번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