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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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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끔 오는 신세계 강남점 큐레이션은 20여년간 생활권 근처에 있는 현백이랑 다르다는 느낌... 인테리어를 보고 있으면 왠지 긴자 어딘가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백화점 식당가인데 식탁이 따닥따닥 붙어있고 홀 접대가 불친절한 건 아닌데 일하는 분이 적어서 대응이 좀 늦어요 그래서 냉면보다 수저를 늦게 받았는데 그러려니 했습니다 백화점은 대체로 다 아이를 동반할 수 있네요 아기의자 유모차 다 갖춰져있고요. 소리지르며 우는 아이가 있었는데 집 밖에서 울며 떼써도 되는 일이 없다는 걸 저 아기도 배울 기회가 있어야지 하고 말았습니다

평양면옥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