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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추천해요
6년

한국사람밖에없는 ㅋㅋ 필리피노마켓입니다. 필리핀 이민자들이 몰려와서 생긴 야시장이라는데.. 저 아이는 한국어를 무척 잘해요 "누나 잠깐만요" 라든지.. 저는 정작 계속 다른 가게에서 망고를 샀는데, 어느 가게든 한국인 대상으로 하는 곳은 망고는 깎아서 썰어 담아줍니다. 망고 일킬로에 25-30링깃, 망고스틴 1킬로는 5-10링깃 선이에요. 첫 사진의 두리안같이 생긴 과일은 이름이 타랍인데 사바주에서만 나는 과일입니다. 뜯어보면 바나나같이 생긴 과육들이 알알이 박혀 있어요. 저 꼬마는 수완이 좋아서 계속 시식을 시켜주긴 했는데.. 여튼 이곳에 오면 꼬마들이 일을 하거나 심심한 꼬마들이 좌판 위에 누워서 자거나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망고랑 망고스틴만 사가는 것 같은데, 타랍도 10링깃정도이고 먹어볼만 한 것 같아요. 두리안도 많이 파는데 주로 중국인들이 두리안 농장을 많이 가지고 있나봐요. 전 좋아하지만 일행이 싫어해서 패스... 사실 망고는 중국에서 먹었던 망고가 젤 맛있었던거같긴 해요 ㅋㅋ 메리어트쪽에서 바라본 기준으로 과일/야채->간단한 식사 및 음료->의류/담배시장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택시기사님 말로는 우체국 밑에 5시부터 로컬 과일 야시장이 서는데 거기가 괜찮대요

필리피노 마켓

6, Jalan Tun Fuad Stephen,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Malay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