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 뒤쪽에 몰려있는 50년이 다 되어가는 이 가게들을 스테이크집이라고 부르더군요. 남영동 스테이크 골목이라고 부르는듯.. 햄(베이컨, 소시지, 치즈소시지, 스팸)과 야채와 소고기를 버터에 구워먹는 방식입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햄과 고기의 질이 괜찮고 직접 구워주시니까 그렇게 비싸다고 느끼지 않았어요. 스테이크는 웰던으로 구워주시는데 부드러운게 신기한 점.. 모듬스테이크를 먹는다면 찌개는 1인분도 가능하고, 공기밥이 같이 나오는데 밥의 퀄리티가 무척 높아서 깜짝 놀랐어요.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
서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4길 1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