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봉포차는 홍대나 이태원에서 클럽 가기 전에 알코올을 충전하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라는 생각… 같은 사장님이 차린 ‘막집’인데, 보쌈은 흠냐링… 오징어구이는 12,000원에 할인 중이고 맛도 좋았다. 주변에 젊은이들도 많고 테이블간 간격도 꽤 넓고. 근데 또 그리 시끄럽진 않아서 좋았지. 맛있는 술집이 전무한 홍대에서 모데씨 가기 전에 방문하기 좋은 술집이라 할 수 있겠다. 근데 난 소굴 갔다 갈 듯? 소굴은 소주를 안 파니 막집을 올 듯도 싶고… 그렇게 술을 먹고 모데씨에 갔다가 한국말을 못하는 백인 남성들에 대한 편견만 늘리고 귀가했당

막집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5길 75-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