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tb 공연 보고 치킨이 땡기지만 다이어트는 하고 싶어서 온 자이온보트. 저크치킨은 예엣날 경리단길에서 맛 본 이후로, 기회가 되면 틈틈이 먹는 메뉴다. 경리단길에 있던 투칸은 아마 잠실로 위치를 옮겼다가 이제는 망원의 로그인이란 상호명으로 운영하는 걸로 아는데, 예나 지금이나 접객이 참 개판이다. 그런 면에서 자이온보트는 정말 짱짱. 이 날 접객은 좀 별로긴 했지만, 직원이 몹시 바빠보여서 이해가는 정도. 음식은 여전히 훌륭했음. 처음 간다면 반반메뉴를 강추하고, 나같은 소스충이라면 매운 치킨에 샐러드 소스를 추가하는 게 좋을 듯.
자이온 보트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