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메뉴인데 오래 잘되는집은 다 이유가 있다는걸 또 깨달음. 국물도 맛나고 고기퀄도 좋고 피시볼 넣어서 세트 2인 3만6천원이면 이근방에서 가성비갑. 게다가 계속 바로바로 무쳐서 리필되는 겉절이 맛이 크으…고춧가루대신 홍고추청을 쓴거 같은데 시원하고 배추가 설탕인줄 너무맛있었다. 볶음밥은 따로 가져가서 직원분들이 후다닥 볶아주는데 국물 안들어가고 그냥 볶아주는 밥이다. 약간 과장해서 중국집 볶음밥인가싶게 불맛나고 잘 눌고 튀겨진(?) 볶음밥이었다. 일욜 5시 10분 도착했는데 우리를 마지막으로 만석이었고 나오는길에는 건물 계단 빙빙 둘러서 밖에까지 줄이 서있었음. 캐리어 끌고 줄선 외국인 관광객이 절반은 되었던…
최가네 버섯 매운탕 칼국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1길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