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제로랑 앙꼬 사이에 생긴 신상 카페 우선 내부 자리가 꽤 넓다. 나무톤에 곳곳에 비치된 화분이 편안한 느낌. 시그니처라고 표시된 카푸치노를 먹어봣는데 하우스밀크를 쓴다그래서 물어보니 좀더 고소한 맛을 위해 직접 우유를 제조(?)한다고. 과연 고소하긴 했다. 인생라떼 이런정도는 아닌데 꽤 진하고 고소한 라떼. 빵 굽는 주방도 따로 있고 베이커리류 곁들이는 브런치 메뉴도 몇종류 있는듯 하다. 그래도 근처 베이커베이커보다는 빵보단 ... 더보기
트롬바커피
서울 강남구 선릉로126길 12
아침 6시반 출근길에 오픈 준비중이라고 몇주째 붙어있던 가게 주방 불이 켜져있는걸 발견했다. 반가운 마음에 퇴근길에 들러봄. 가오픈기간이라고 한다. 휘낭시에 몇종 사서 맛봤는데 겉 질감은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바삭한데 속은 폭신! 플레인 휘낭시에도 바닐라향에 녹진한 단맛에 아 기본 이상 하는 집이겠구나 하는 기대가 된다. 이근처 해피해피케이크 문 닫고 좀 허했는데 그자리를 각종 구움과자와 케잌으로 잘 채워줬으면. 개인적으로... 더보기
연울파티스리
서울 강남구 선릉로 623
서여의도에 새로 지은 빌딩 1층에 있는 곳이다. 참고로 이건물 1층에만 내가 세 본 바로는 카페가 9개있음 ㅋㅋㅋ 여기는 이름이 ‘브루잉 룸’ 인 만큼 뭔가 내려서 먹는 음료 전반을 다 하려는 느낌? 원두랑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도 상당히 다양하고(근데 대체 에스프레소꼰빠냐를 어케 만들어주길래 7천원..?) 생맥주 탭도 있고 하이볼도 여러 종류가 있음. 가격대가 좀 있으나 테이크아웃하면 1000원 할인되고 이런점을 생각하면 ... 더보기
브루잉 룸 무제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60-1
예전에 놀면뭐하니 보는데 김숙이랑 유재석이 신인시절에 꽁트짜다가 파낙스 가서 백숙먹었다 이런얘기를 하는거임. 와 진짜 오래된집이구나 싶어서 한번쯤 가보고싶었음. 몸도 으슬으슬하고 집가서 밥해먹긴 싫은 날 퇴근길 저녁에 혼자 입장. 6시 전이라 그런지 손님이 나 한명이었고 이후로 두어명씩 더 들어왔다. 들깨삼계탕이랑 흑미삼계탕이 메인인거 같았는데 흑미삼계탕 주문. 색이랑 달리 국물이 되게 얌전한(?)편이다. 닭육수랑 쌀죽이 섞인 ... 더보기
파낙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7
여기는 말이죠 ****샐러드맛집****입니다 ㅋㅋㅋㅋ 망원동일대 이런저런 샐러드랑 포케집 꽤 다녀봤는데 여기 샐러드가 제일 맛있어 ㅋㅋㅋ이거말고 머쉬룸 샐러드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음. 야채를 진짜 물기 잘 제거해서 여러종류로 넣어줘서 좋고 같이주는 페스토도 존맛탱,,, 빵은 같이주는건아니고 제가 사서 찍어먹었습니다. 여기 사워도우에 대한 감상은 이전이랑 비슷해요 사워도우는 여기말고도 워낙 잘하는데가 많은거같다…(아주맛있지는않다는뜻... 더보기
라비뛰드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99
좋아요와 추천 사이.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곳으로 저녁 오픈하고 1빠로 들어갔으나 요리 나오는데 20분 가량 걸렸음. (이미 후기에 오래걸린다는 얘기가 많았고 다들 참고하고 가셔야할듯) 가게 느낌도 약간 사장님 아지트에 초대받아서 천천히 해주시는 그리스집밥 먹고가는 느낌 ㅋㅋㅋ 막 화려하고 이쁜건 아닌데 적당히 투박하고 아늑하다. 좋아요와 추천 사이인데 굳이 좋아요 준건 이런 특색에 불구 음식맛이 특출나게 맛있진 않아서…젤 맛있... 더보기
그릭조이
서울 마포구 성지1길 6
건물 정면에서 입구찾기가 매우 힘들다 ㅋㅋ 뒤로 돌아서 들어가는걸 추천. 단체모임하기 깔끔하고 좋은 식당. 기본 4피스씩 나오는 딤섬이나 찜류는 5인 모임이어서 한피스씩 추가해달라고 하니까 그렇게 해주심. 딤섬은 생각보다는 아 꽤 맛있다…정도였고 임팩트가 크진 않았고 오히려 해산물볶음이나 새우찜같은게 맛있었다. 사진엔 없는데 배추찜이 맛있다고해서 시켜봤는데 연밀 스타일이랑은 완전 다르다. 작은 보리새우(김장할때 갈아넣는 잘잘한새... 더보기
티엔미미
서울 마포구 양화로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