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돈까스가 닫은 바람에 쓸쓸하게 주위를 둘러보다 긴급히 뽈레를 켜고 찾아간집… 만족 대만족!! 이럴때 뽈레가 참 유용하고 고맙다. 11시 40분쯤 도착했을때 대기가 없었고 12시 좀 넘어서부터 만석이되었음. 혼밥가능한 다찌 자리3석, 이외엔 2인석 4인석 6인석등 테이블 다양했고 점심은 다양한 솥밥위주였는데 이 고등어솥밥이 가장 대표메뉴인듯했음. 주방을 보니 본격적인 솥밥기계가 계속 돌아가고있었고 따로 팬프라이한 뼈 발라진 고등어를 완성된 솥밥위에 올려 서빙하는 방식이었음. 점원분이 먹는 방법도 야무지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솥밥만으로 섭섭하지않게 가라야게 2피스랑 다 먹고 오차즈케식으로 말아먹을수있는 뜨거운 차와 후리가케가 제공되는점도 만족스러웠다. 이런 구성으로 만이천원!! 이러니 내가 점심시간마다 여의도 밖으로 자꾸 뛰쳐나오고싶어하지.
친절한 숙성회씨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5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