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친님 최애단골까페라 해서 체크해두고있다가 방문! 점심시간 직후엔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이 건물에 밥먹기 괜찮은집들이 꽤 있어서 (겐카츠, 반피쏭, 오늘은즉떡 등등)밥먹고 들르기도 좋다. 사람 넘 많아서 디저트 매대를 못찍었는데 아기자기한 마카롱, 파운드케이크, 휘낭시에, 푸딩, 쿠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커피는 3500원 나름 착한가격에 괜찮은맛. 르뱅쿠키는 평범하다싶었는데 막상 잘라보니 엄청 두텁고 진짜 재료를 쏟아부은듯한 르뱅쿠키 유래와 딱 맞는 든든하고 맛있는 쿠키였다. 바나나 푸딩이 4700원이라 과연 어떤맛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그 값 이상 하는 맛이다. 이집 기본적으로 디저트를 꽤 잘하는거같다. 더현대 지하 디저트가게들보다 10~20%저렴한데 맛은 비슷하거나 그이상. 간식사러 자주 갈거같다.

진실롱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54 1층 1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