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악…(소녀비명소리) 가 절로 나오는 융드립. 느무느무 맛있었다. 부드럽지만 무겁게 혀를 누르는듯한 쌉싸름함…교과서적으로 맛있고 밸런스도 좋았다. 매장에서 마시면 융드립/필터드립은 3000원, 아메리카노는 천원에 리필이 된다. 1,2층 다 합치면 좌석도 꽤나 넓다. 밖에서 쌩쌩 달리는 차소리가 좀 나지만 사람 없을땐 조용하면서 창밖도 트여있다.(뷰 자체는 별거 없다 그냥 도로랑 논밭뷰) 물론 12시 넘어가니까 금새 손님들이 차기 시작했다 ㅎㅎ 여기서 커피 딱 때려주고 콩치노 콘크리트 가서 음악듣다 가는 코스 넘 좋았다.

임종호 커피

경기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9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