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혼자 여행할때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던 수월이 몇달전 서울로 이사왔다. 가게가 조금더 좁아졌고 여성전용이고 예약제로만 손님을 받는다. 제일 좋아하던 마구이랑 표고버섯튀김 여전히 맛있고 작지만 야무진 책장이 있어서 이런저런 책 골라 읽을수있는것도 똑같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가게가 전체적으로 주백색 형광등및이라 조금 밝은느낌이고 바자리 바로 뒤에 술 냉장고 소리가 약간 시끄러웠음. 간단히 한잔하거나 뭔가 안쪽 4인석은 독서모임 뒷풀이장소같은걸로 예약해서 오고싶은 분위기? ㅋㅋ
서울 수월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7길 27-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