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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얍
4.0
3개월

시간을 거슬러온거같은 한옥 몇칸이 이어져있는 식당. 요즘 서울시내에서 이런식당 찾아보기 정말 힘든데 시간여행온거같다. 많지도 적지도 않게 담아낸 소면과 밥이 토렴되어 나오는 설렁탕 한그릇 국물이 깔끔하고 고소했다. 닭칼국수는 닭+멸치+곰탕육수가 다 섞인듯한 맛인데 색은 뽀얗다. 확실히 곰탕국물이랑 맛은 다름. 닭 고명같은건 한점도 없긴한데 여기 손칼국수면이 무지 중독성있다. 그렇게 두껍지 않으면서도 식감이 살아있어서 길게 이어져있는 올챙이국수 먹는 느낌? 양도 많다. 깍두기는 얇게 썰어낸 석박지 스타일이고 많이 달지 않고 시원 새콤하다. 다음에 만두도 먹으러 와야지

일품 백송 칼국수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12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