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꼭 방문하길 추천하는 분위기 좋은 양식집! 파주는 참 재밌는 동네다.. 낮엔 가족단위, 연인단위 호호하하인데 밤엔 헌팅하는 사람들이 많은..몬가 조금 눈 안마주치려 용쓰게 되는 동네..(야당역 기준) 그런 파주에서 가족 연인 단위의 호호하하 맛집을 찾는다면 여기인 것 같다!! 외관부터 여심저격 ㅠ 너무 이쁘구,, 이 문을 열고 싶은 마음과 그냥 이뻐서 안 열고 보고싶은 마음이 교차한다.. 어쩌겠어..열어야지.. 열고 나면 아지자기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반겨준다! 11시 오픈에 11시 반 쯤 방문했을 때 남은 테이블이 하나뿐이었다! 메뉴를 고르고 카운터에서 선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메뉴는 한정수량이라는 크림뇨끼와 빼쉐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뇨끼는 한쪽면만 크림소스에 저며진게 아니라 양 쪽 다 소스가 묻어있어서 기껏 예쁘게 구워놓은 겉바속촉의 겉바가 없었다ㅜ 아쉽 ㅠㅡㅠ 소스는 맛있었고 빵과 함께 나와 배 채우기 좋았다! 파스타는 생각보다 매콤했다! 뇨끼가 크림소스라 느끼하지 않게 가려던 목적이 아주 적중한 셈이다. 하지만 맵찌라면 조금 고려 후 시키시길..! 파스타 양도 적지 않아 메뉴 두 개면 두 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메뉴는 다 양식 평균 혹은 그 약간 이상정도였고, 분위기와 어우러진 맛이 더 특별하게 다가온 것 같았다. -커피 맛은 좋았다! (아바라 기준) 근처에 또 간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
브롯
경기 파주시 산내로104번길 5-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