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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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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찾아가는 길이 조금 읭? 스럽고 앞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존재하는가 싶지만 분위기 좋은 야키토리 이자카야! 예약하고 가면 이름이 적힌 카드가 자리에 배치되어 있다! 아주 러블리함 ㅎㅎㅎ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고 앞에서 바로 꼬치를 굽고 계셔 적당히 소란스러워 이야기하기 좋다. 2명이 간다면 바테이블이 일반 테이블보다 이야기하기 좋을 것 같다. 배가 아주 고픈 상태가 아니여서 꼬치 6종과 닭껍질튀김, 골든에일로 시작했다. 꼬치는 특별히 잘 구웠다 스러운 맛은 아니었으나 내가 아는 그 맛이였고, 닭껍질튀김은 원래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양념까지 자극적이고 기름맛이 조금 있어서 아주 베스트였다곤 못하겠다. 이후에 베이컨이 들어간 야끼소바를 시켰는데, 적당히 이국적이고 괜찮은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하레에서 먹은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포그커터 에일이었는데 진짜 진하고 깊은 에일 맛이라 마트에서 만나면 쟁여둬야겠다 생각하는중이다! 서비스는 아주아주 좋았는데 만약 이 곳에 자주 가는 사람이 있다면 집과 가깝거나, 맛보다 서비스와 분위기를 선호하는 스타일일거라 사료된다. 데이트용으로 적당한곳을 찾는다면 분위기는 이만한 곳이 없다 생각한다! 데이트용으로는 추천! 맛이나 가성비면으로는 글쎄? 나눈 둘이서 10만원일거면 사케츠바사갈랭 히히

하레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8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