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갈 듯한 와인바 발견! 이름하야 ‘헌술방’📚🍷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이 득실득실하다. 내가 좋아하는 WHITE HAVEN도 있고! 헌책과 와인을 함께 디피해 둔 모습이 인상적이다. 참, 웰컴드링크로 맥심모카골드를 계피물에 타서 주는데, 맛이 끝내준다. 어떻게 그런 천재적인 생각을 했을까나. 음악, 조도 다 좋다. 아주 좋다. 듣기로는 인생의단맛(여기도 좋음), 수도원 사장님이 최근에 연 바라고 한다. 아직 안주를 안 먹어봐서 평가는 보류. 집 가까운 곳에서 한 잔 하고싶을 때, 잠바 입고 털레털레 오고 싶은 곳!
헌술방
서울 성북구 창경궁로43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