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들러본 곳. 일하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 가봤다. 딱 '경양식집'이라는 느낌이 가득한 곳이라 처음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메뉴가 나오고 한 입 먹자마자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더라. 사진의 메뉴는 전채 야채수프와 돈까스(8,000원). 굳이 어릴 적 기억 보정(?)이 없더라도 아주 바삭바삭해서 좋고, 소스도 뭔가 익숙한데 특이한 맛이 난다. 다음에는 스페셜정식(10,000원)을 도전해 볼까 싶음.
원당 돈까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790번길 6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