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에게 38층 바에서 음료와 스낵을 제공해준다고 해서 올라가봤더니, 활주로와 그 뒤로 보이는 바다가 장관이다. 비행기 뜨고 내리는 거 보는 것도 재밌는 구경이구나. 주류도 제공 가능하지만 낮이라 디카페인 라떼와 캐모마일 티를 마셨는데 혹시 디카페인 라떼에 꿀탔나? 뷰 때문인지 우유가 맛있어서인지 라떼가 무척이나 맛있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투숙객도 많고 조금 혼잡했는데, 완전 창가자리는 예약제로만 운영한다고 해서 못 앉았다.
라운지 38
제주 제주시 노연로 12 제주 드림타워 3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