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는 여수당 줄 기다리다 지쳐 검색하니 바게트 버거는 여기가 원조라는 홍보 문구를 보고 옮겼다. 장점은 줄 서지 않고 실내에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단점은 바게트가 너무 딱딱하고, 쑥 아이스크림이 조금 연한 것 같았다(여수당 아이스크림은 안 먹어봐서 비교 불가능하지만 색은 여수당이 훨씬 진해보였다). 전주 길거리야보다는 덜 맛있었지만 워낙 좋아하는 종류의 음식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청양고추가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청양고추 빼는 옵션은 불가능하지만 크게 맵지도 않다. 양이 적어서 간식으로 먹기 좋다(요즘 핫하다는 여수 간식 여수당, 딸기모찌, 갓버터도나스는 낱개로는 안 팔고 묶음으로만 팔아서 구매 포기했다).

좌수영 바게트버거

전남 여수시 동문로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