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현지인 맛집으로 생오리, 오리불고기, 오리탕 등의 메뉴 중 오리불고기가 가장 유명하다. 자극적으로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고 초장에 들깨가루를 뿌려 직접 제조하는 소스는 오리의 맛을 극대화시켜준다. 개인적으로는 파절이보다는 쌈무와, 상추보다는 깻잎에 먹는 것이 맛있었다. 식사를 다하고 공기밥(1,000원)을 시키면 오리탕과 밑반찬을 함께 내주시는데, 오리탕에 들깨가루 한 국자 뿌려서 먹으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밑반찬도 다 맛있다.
일조오리탕
전남 여수시 통제영2길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