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서원 앞 조용한 북카페로 떡와플 메뉴가 궁금하여 방문했다. 계절과일과 생크림이 같이 나오고 떡와플엔 꿀이 발려져 있다. 커피는 첫 맛은 쓴 것 같은데 끝맛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참 맛있다고 느껴졌다. 전시된 책에 붙여진 주인장의 추천사를 읽으니 책 몇 권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도 좋았다. 북카페다보니 일행과 조금은 조용하게 대화해야하고 단체는 4명까지만 받는다. 빨간머리앤 포스터가 반가워 한 컷 찍었다.
카페 온당
경북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