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동네의 작은 가게에서 비범한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스시이마. 오늘 런치로 다녀왔다 3만원에 이렇게 멋진 한 끼를 대접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 ! 조그맣고 깔끔한 공간에 셰프께서 간장까지 직접 발라 놔주는 스시들은 구성이 솔찬하다. 바로 몇 주 전 오사이초밥에서 만원대의 캐주얼하고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로 오마카세 입문을 떼고 왔는데, 스시이마로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기분이다 :) 주량이 적지만 날이 따뜻하고 시원한 게 마시고 싶어서 하이볼도 주문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먹었던 모든 초밥이 모두 맛있었고 마지막 입가심으로 나온 명란 누룽지죽, 코코넛 크림 한 스푼까지 깔끔하게 만족스러웠다 ☺️
스시 이마
서울 은평구 역말로 49-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