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방문 항상 1~2만원의 극 가성비를 자랑하는 오마카세?만 몇 곳 다녀보다가 축하할 일이 생겨서 지갑을 한번 열어보리라 하고 여의도에 스시다정과, 이곳 중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다.(예약 이슈) 위치는 다소 애매하긴 하다. 역과도 거리가 꽤 있고 은평구라는 점이 그러하다. 그럼에도 동네 분위기가 괜찮아서 좋은 텐션을 유지한채 차완무시로 코스 시작했다. 이어서 참돔, 민어, 한치, 가리비, 병어, 갈치, 단새우, 참치, 장국, ... 더보기
다른 테이블 포함 다섯 명이 함께 시작한다. 준비과정때문에 한 오 분 정도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 사이 다들 음료를 시키거나 잡담을 하거나 하는데 약간 뻘쭘한것도 사실임. 폰즈문어, 옥수수죽(가츠오부시 다시를 쓰는지 감칠맛 폭발), 스시11피스와 누른 밥, 푹신한 계란말이, 코코넛치즈크림의 순으로 나오는데 샤리며 간장소스 때문에 살짝 간이 세다는 느낌이 들었고, 청어나 고등어가 살짝 비린가싶으면서 샤리가 충분히 식혀지지않은... 더보기
평범한 동네의 작은 가게에서 비범한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스시이마. 오늘 런치로 다녀왔다 3만원에 이렇게 멋진 한 끼를 대접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 ! 조그맣고 깔끔한 공간에 셰프께서 간장까지 직접 발라 놔주는 스시들은 구성이 솔찬하다. 바로 몇 주 전 오사이초밥에서 만원대의 캐주얼하고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로 오마카세 입문을 떼고 왔는데, 스시이마로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기분이다 :) 주량이 적지만 날이 따뜻하고 시원한 게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