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요즘 크게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이 없는데.. 이 곳은 오랫만에 가도 너무 맛있네요🥲 쫀득쫀득, 크리미, 꼬소하고 꼬릿한 맛의 뇨끼, 그리고 바삭바삭한 시피나치 아란치니, 양파향 가득한 스피나치와 부들부들한 라자냐까지 여기가 시칠리아입니다. 시칠리아에서 나고 자라신 할머니집 온 느낌...... 따뜻한 식당 분위기와 어센틱함이 너무 좋은 분위기를 내는 레스토랑이에요.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갔고 평일에 가니까 다른 테이블이 없긴 했어요. 아마 주말엔 예약 필수인 것 같아요! 이번엔 배불러서 까놀리를 못먹었는데 다음에는 포장을 해서라도 기필코...
츄리츄리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3-1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