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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 동네에선 맛있는 편이지만 재방문하고 싶은 건 아닌 정도! 부라타치즈토마토 - 알록달록 너무 이뻤지만 부라타치즈는 작고 꾸덕한 편이었다. 좀 더 부드러워서 다른 부재료들과 잘 섞였음 좋았을 걸ㅎ 과일 중 베리류는 냉동상태 그대로 나와서 이가 좀 시렸다. 그래도 새콤달콤고소하고 에피타이저로 딱이었다. LAB41샐러드 - 콥샐러드인데 재료 본연의 맛으로 충분히 고소하고 짭짤했기 때문에 맛있었다. 근데 같이 나온 빵까지 같이 먹기엔 싱거운데..딱딱하고 맛도 별로 없는 빵은 뭐하러 이렇게 많이 줄까 싶었다. 스테이크리조또 - 스테이크는 쫄깃쫄깃 야들야들 맛있었고 리조또는 죽같지만 크리미해서 곁들여 먹기 좋았다. 고르곤졸라크림뇨끼 - 이것도 부드러운 크림소스인데 마늘이 들어가서 좀 더 달달하기도 했다. 부드러운 빵 있으면 찍어먹고 싶었다. 뇨끼는 엄청 부드러운 편. 고추장크림리가토니 - 리가토니면 좋아하는데 이건 약간 덜 익은 듯했다. 고추장크림은 어디서 먹어도 맛있어서 뭐ㅎㅎ 이것도 빵 찍어먹고 싶은 맛인데 소스가 너무 적었다ㅠ 이 동네에 산다면 그래도 자주 가겠지만 아니기에 재방문은 안 할 듯.

랩 41

서울 광진구 능동로 30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