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산에서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웨이팅도 약간 있었다. 탕수육으로 유명한데...탕수육 외에는 이렇게 맛없을 줄이야ㅠ 짬뽕은 요즘 맛없는 곳 찾기가 오히려 힘든 세상인데 잡았다 요놈...ㅎ 국물맛도 약하고 면은 미리 삶아뒀는지 팅팅 불었고 주문 접수 미스로 잘못 나왔던 거 준 것 같다는 합리적 의심이 들 정도. 짜장면은 평범함. 딱 거기까지. 탕수육은 확실히 깨끗한 기름에 튀겼다는 느낌은 든다. 고기가 신선하고 튀김옷이 과하게 두껍지 않아 식감의 밸런스는 좋다. 하지만 세상에 맛있는 탕수육 너무 많아ㅠ 짜장면, 짬뽕도 같이 잘 하는 곳도...ㅎㅎ
목화반점
충남 아산시 온주길 28-8 목화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