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성수점 방문했을 때는 매장에서 먹었기 때문에 메뉴 선택범위가 넓었는데 이번엔 치즈 포장하러 간 거라 선택의 폭이 좁았어요. 간단한 치즈플래터, 샤퀴테리플래터정도? 분위기는 밝은 성수점과 달리 어둑어둑 무드있어요. 아 성수점도 밤에는 이러려나..ㅎ 아무튼 여긴 진열된 와인도 많지 않고 매장이 좀 좁은 느낌. 포장해간 미니 치즈플래터는 음...만오천원밖에 안 한다지만 맛이 많이 아쉬웠어요. 여러가지 치즈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굳이 여기까지 사러온건데 편의점에 파는 두어가지 치즈 사먹는 게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ㅠㅠ 치즈가 좀 건조하고 맛있는 치즈도 딱히 없었어요 여기는 매장 가서 맛있는 안주들이랑 드세요 포장 말구ㅠ (그리구 여기 4층이에요.. 엘베 없음 주의;;)
유어 네이키드 치즈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5-1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