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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2년

가격은 어마무시하지만 그만큼 널찍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 요 근처에 편안히 앉아 오래 떠들 수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스벅 제외..) 그래서 사진에 롱테이블 있는 것 보고 여기로 직행ㅎㅎ 디저트도 시킬거라 커피는 아아메, 원두는 칼라릴리로. 피넛버터 크런치와 무화과타르트도 주문했어요 꽃내음난다는 원두로 골랐더니 적당한 산미에 향미가 괜찮은 아메였어요 식후땡으로 제격! 피넛버터크런치의 크림은 피넛버터 그 잡채ㅠㅜㅠㅠ 근데 또 다크초콜릿크림에 시나몬크림까지 합세하니 사랑스러운 맛 완성... 비싸지만 전 이거 또 사먹을래요. 투머치일 것 같은 조합이지만 저렴이 단맛이 안 나고 풍미 미쳤거든여... 푹 썰어서 층층이 다른 크림을 한 입에 먹어봐야해여. 올해의 처음이자 마지막 무화과디저트를 먹었는데 무화과 특유의 은은한 단맛이 좋았어요 크림과 조화롭고 어우러지고 패스츄리로 된 타르트쉘도 파삭해서 좋았구요 다만 피넛버터가 워낙 강한 맛이다보니 쉽게 잊혀지는 익숙한 맛이었어요 커피와 디저트 가격 모두 사아악해요 이 근처에 괜찮은 카페라곤 에스프레소바인 구테로이테밖에 모르겠어요ㅠ 오래 앉아서 수다떨기엔 여기가 더 적합해요! 밖에서 보면 맷카페라는 글자가 안 보여서 여기 맞나 싶은데 세련되고 층고가 높은 그 건물 거기가 맞아요ㅋㅋㅋㅋㅌ

맷카페

서울 강남구 학동로50길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