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만두 잘 나가던 시절 가보고 싶었던 산동만두 우연히 1차 장소 근처여서 드디어 가봤어요 고기찐만두 새우군만두 철판양고기 부추고기군만두 이렇게 먹어봤는데 피가 두꺼운 찐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찐만두는 그냥 그랬고 군만두는 아주 뜨겁고 속에 육즙과 기름기가 만나 감칠맛이 좋았어요 근데 막 또 생각나는 존맛은 아니구ㅎㅎ 철판양고기는 냄새가 엄청 좋았는데 그 뭐랄까 얇은 고기를 이렇게 뜨겁게 조리하는 게 맞을까 라는 생각이ㅎㅎ 왜냐면 조큼 식감이 재미가 없는..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지도! 가게는 협소하고 포장해가는 분들이 많았어요. 인테리어는 밥버거처럼 분식집느낌?? 집이 근처였다면 군만두 포장은 몇번 해갔을지도?
산동만두
서울 용산구 후암로28길 10 신후암맨션 1층 1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