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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칵테일이 저렴해서 유명한 것 같은데 우리는 1차에서 와인 3병?으로 출혈이 심했기 때문에 저렴이 와인 2병? 시켜서 노나먹음. 방방 가서 펑펑 쓰고선 2차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가게 된 길바닥. 마침 4인 자리는 딱 하나 남아있어서 앉았다. 회색 강아지가 있는데 너무 귀엽다... 이름도 들었는데 까먹..ㅎㅎ 와인이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저렴이도 꽤 있어서 레드 하나 포트 하나 마셨던 걸로 기억. 안주는 케이준 포테이토, 파인애플 이렇게 간소한 걸로 주문했다. 가게 내부가 어둑어둑하고 조명이 은은해서 분위기는 딱 신흥시장 그 잡채라서 겨울에 가서 담요 덮고 포트와인이나 위스키 한 잔 하며 강아지랑 놀고 싶당!

길바닥

서울 용산구 소월로20길 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