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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개월

흠...sdc친구들이 맛집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기대했는데 평범했던 오리도리탕. 문제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국물이 이렇게 묽으면 오리고기 퍽퍽해질 때까지 계에속 끓여야하는 거. 반찬으로 나온건 줄 알았던 김치도 맛있게 먹는 팁이라며 다 때려넣는데 우습게도 김치 넣기 전엔 진짜 맛이 좀 없다는 거. 오리도리탕 기본으로 시켰을 땐 뭔가 심심해보인다. 여기에 야채추가를 해야 부추가 산더미같이 나오고 이게 들어가야 보기에도 맛있다. 여기에 반찬으로 나온 김치도 넣고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계에속 끓인다. 그럼 슬프게도 국물은 맛을 갖추고 고기는 식감을 잃는다. 마지막에 해주시는 볶음밥도 죽에 가깝고 때려넣은 김치탓에 감칠맛보다는 시큼함이 느껴진다. 여기가 불판의 호일 접는 기술은 더 좋지만 맛 자체만 봤을 때는 천안 성성점이 조금 더 나았다.

팽오리농장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