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서 저녁 먹을 일이 생긴다면 제가 추천할 맛집은 여깁니다. 첫 사진은 양꼬치지만 사실 이 곳의 특이점은 양삼겹을 판다는 점이에요 저도 여기서 처음 맛봤는데요 양은 정말..사랑인 것 같아요. 양다리도 신세계였는데 양삼겹도 쫄깃탱탱한 식감과 누린내가 아닌 육향에 눈이 번쩍 뜨였어요. 그렇다고 양꼬치가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양꼬치 맛난 곳은 꽤 많으니?... 온면은 음 그냥 제가 참 조와해요ㅎ 잘 안 불는 게 장점인 옥수수면 체고. 얇고 일정하게 채썬 채소들이 면발과 잘 어우러져 후루룩후루룩 먹게 되더라구요. 꿔바로우도 식초향이 강해서 불호일 줄 알았는데 식초의 시큼함은 짧고 달달함이 번지는 맛이라 호! 겉바속쫀은 뭐 당연하고 재방문의사 있..는 게 아니고 이미 재방문한 곳입니다ㅎ
흠달미식방 양꼬치
충남 아산시 용화로47번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