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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7년

모찌방에서 디저트로 식사를 한터라 가볍게 커피나 차 한 잔 할 곳을 찾아온 곳. 분명 많이 먹고 왔는데 또 까눌레를 보니 땡겨버림..ㅎ 먹어본 적 없는 베리까눌레 하나랑 티는 monk's blend, red velvet으로 골랐다. 베리까눌레는 산뜻하게 달콤해서 단걸 많이 먹은 후에도 티랑 먹기에 좋았다. 완전한 겉바속촉은 아니었지만 겉은 적당히 바작한 식감이었고 속은 확실히 촉촉과 축축 사이. 보관을 잘못하면 미콩이가 먹은 것처럼 겉까지 수분을 머금어 푸슈슉까눌레가 될 듯.... 티는 몽크스 블렌드가 정말 맛있었다. 차알못이지만 취향을 찾기 위해 이것 저것 마셔보고 있는데 이 차는 디저트 먹은 후 입가심으로 딱이었다. 기분 좋아지는 달콤한 바닐라 향과 은은한 과일향이 부담스럽지 않았고 어떠한 과함도 없는 산뜻한 맛이었다. 반면 레드벨벳은 히비스커스처럼 새콤한 맛때문에 찌릿해서 손이 잘 안 갔다. 그런 류의 티를 선호하는 분들께는 추천ㅎ 이 날 참 추웠는데 모찌방 내부가 너무 추운데 반해 여긴 아늑하고 따뜻해서 차 마시면서 힐링했다ㅎㅎ

이스트 덜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