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 이민우가 운영한다는 초코음료 전문 루프앤드가 부산 남포동에도 있다하여 가봄. 시그니처인 아이스아와초코는 머쉬멜로우와 다크, 밀크, 화이트 커버춰를 갈아서? 썰어서? 아이스초코 위에 얹어준대서 되게 진한 맛을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네요ㅠㅠ 이맛도저맛도 아닌 밍숭맹숭한 맛....머쉬멜로우도 차가운 음료에는 안 어울리는 스펀지일 뿐.. 오히려 루프가토가 나았는데 뭐 바닐라아이스크림이 맛없을 수가 없기도 하고 아이스크림 맛에 커피맛은 살짝 묻혀서ㅎㅎ 유자에이드는 ㅎㅎㅎㅎㅎㅎ상상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냥 그맛. 콘드호텔이라는 부티끄호텔 가장 윗층에 있어서 탁 트인 전망은 좋지만 바깥 뷰가 그리 이쁘진 않아요.

루프 앤드

부산 중구 용두산길 12 1층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