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_×
좋아요
6년

어릴 때 스테이크는 아웃백보다 빕스가 맛있다고 들었는데 난 어려서 스테이크맛알못... 그냥 아웃백 베이비백립이랑 식전빵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갔는데 완전 추억의 맛 그대로였다. 다만 가격 대비 양이 적어진 듯. 빵은 확실히 작아졌지만 식전빵이니까 맛있어도 리필은 두번만^^ 스프도 어릴 때 먹던대로 어니언스프로~ 빵은 스프레드 발라먹어도, 스프 찍어먹어도, 투움바소스에 찍어먹어도 무조건 맛있다. 스테이크는 아웃백이라 기대 안했다. 기대 안한 딱 그 정도 수준의 맛. 소금알갱이 크기가 불균일해서 짠 쪽은 너무 짜고 싱거운 덴 없었다.ㅋㅋㅋㅋㅋㅋ 랍스타도 그냥 무슨맛인지 잘ㅎㅎ 구운 채소가 제일 맛있었다. 투움바파스타는 사랑이다. 느끼하고 짠 길티플레저. 느끼할 땐 에이드가 있으니까~ 요즘 아웃백 거의 다 사라지고 몇개 안 남았는데 자주는 안 갈거지만 그래도 남아있어주길ㅠ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613 영통하우스토리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