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와 괜찮다 사이!? 요즘 태국음식점 중에 맛없는 곳 찾는 게 더 힘들어서 그런지 맛이 있어도 뭔가 특별한 한 방이 없으면 감흥이 없는 것 같아요. 치킨팟타이 - 납작 면발의 팟타이를 좋아하는데 일반 면이라 식감이 좀 아쉬웠고 닭고기도 면도 기름기가 적어 텁텁한 느낌이 있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약간 단 맛이 나는 편? 제 취향에는 안 맞는 팟타이ㅠㅠ 소고기쌀국수 - 진한 국물이 갈비탕 떠오르는 맛. 고기도 질기지 않고 꼬ㅔ 들어서 맛있었어요! 솜땀 - 제대로된 파파야샐러드였어요 매콤해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힘들 정도? 아삭아삭 새콤매콤한 게 이게 찐이구나 싶었어요ㅋㅋ 파인애플볶음밥 - 이것도 팟타이만큼 실망.... 요리에 파인애플 들어가는 거 싫어하는 저도 리틀파파포에서 먹었던 파인애플볶음밥은 너무 맛있었어서 주문했는데 완전 다른 맛. 이것도 담백하고 뭔가 빠진 심심한 맛이에요ㅠㅠ 뿌팟퐁커리 - 이건 맛있어요! 근데 또 문제는 뿌팟퐁커리 맛없는 태국음식점은 제 기억 속에 한 군데밖에 없었어서... 그리고 맛이 대부분 같았다는.... 밥 추가해서 싹싹 긁어먹었어요! 타이티 - 적당히 달달하지만 조금 밍밍했던 타이밀크티! 태국 가서 먹은 거에 비하면 ㅎ 조금 부족 예상보다 평이한 맛이어서 찾아가서 먹진 않을 것 같아요! #아무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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