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가 4가지로 단촐한데 그 중에서 돈코츠라멘과 챠슈덮밥을 먹었습니다. 돈코츠라멘의 국물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원래 반숙을 안좋아하는 편인데도 맛계란은 맛있게 먹었어요. 중간에 시키는대로 생마늘도 두알 다져서 넣었는데 저에겐 마늘향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차슈는 보통 라멘에 올라가있는걸로만 접하다가 차슈덮밥은 처음이었는데 차슈가 통삽겹같이 두툼하게 나와서 가위로 직접 잘라먹는데 기름기는 없고 아주 부들부들합니다. 아주 약간 된장을 발랐나? 싶기도 했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거의 소스가 안쓰인것 같은데도 밥이랑 뚝딱 맛있었습니다. 두 메뉴 다 맛있게 잘 먹었고 분명 다시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삼방매
서울 종로구 율곡로5길 3-11 1층
세니 @swiedha
사진이 몇개 더 있는데 4개가 맥시멈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