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요기는 카이막으로 유명하지만 휘낭시에가 맛있다고 하길래.. 요즘 휘낭시에에 푹 빠져있어서 기대를 안고 방문ㅎㅎ 말차를 안좋아해서 말차 빼고 전종류로 시켜봤다. 얼그레이/누네띠네/초코/코코넛/플레인 이렇게 다섯종류와 카이막하고 아인슈페너를 시킴ㅎㅎ 샌드커피도 처음보고 카이막도 처음먹어봤는데 둘다 특변한건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카이막 친구들이 그냥 그렇대서 기대를 하나도 안했더니 괜찮았다ㅋㅋㅋ 고소한 맛이 강한 버터+크림치즈 느낌에 꿀맛으로 먹는데 맛자체는 달달고소하니 먹을만했다. 하지만 굳이 또 찾아 먹을 맛은 아니긴 한 그런느낌. 아인슈페너도 적당히 맛있었고 친구말대로 휘낭시에 맛집이었다. 휘낭시에에 그 버터쫀득이같은 느낌은 약간 부족하지만 그대신 속이 가볍고 푹신하면서 겉이 얇게 바삭하다! 맛도 다양해서 더 좋았던거같음. 집주변에 있었으면 자주갔을것같다

어글리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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