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작년 발렌타인 에디션을 먹어보고 막 엄청 인상적이지는 않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올해도 일단 내가 좋아하는 오흐뒤구떼니까 냅다 주문을 했다. 그런데......... 이번 발렌타인에 있는 만다린 마들렌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겉에 카라멜코팅도 너무 완벽하고 그 안에 한라봉 베르가못 크림, 금귤콩피, 타히티 화이트 가나슈 이렇게 들어가있다는데 이게 말도안되게 밸런스가 잘 잡힌맛이어서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람. 마들렌 안에 크림이 들어있다고 이렇게까지 맛있을수있나? 제발 단품으로 팔아줬으면 좋겠다. 이번 에디션이 작년 에디션보다 훨씬 맘에들었어서 앞으로도 계속 사먹어볼 예정..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에 나온 몽블랑도 먹었었는데 일단 먹어본 몽블랑 중에서 맛있었다! 아직까지 먹어본 몽블랑중에 최고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 먹었던 몽블랑이라서.. 오흐뒤구떼 몽블랑은 너무 크게나와서 이렇게 크게 만든게 맛있을까? 싶었는데 일단 크림 자체가 너무 무겁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는데다가 카시스가 신의한수..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다
오흐 뒤 구떼
서울 마포구 동교로47길 10 1층